강원도 속초 외옹치항 낚시 원투/구멍치기

강원도 속초 외옹치항 낚시

안녕하세요.

함께 사는 세상 꼬오빠입니다.

 

 

10월 27일 오늘은 외옹치항으로 오전부터 자리를 잡았습니다.

외옹치항도 회센터 앞 주차장이 생기기 이전부터 다니기 시작했는데

오랫만에 와보니 많이 바뀐듯 합니다.

예전엔 외항쪽으로 빠른 물살과 파도를 태워 우럭을 잡아올리곤 했는데 말이죠.

 

 

외옹치항은 외항과 내항에서 낚시를 했었는데 근래는 내항쪽에서 주로 낚시를 하시는듯 합니다.

찌낚시를 주로 하며 미끼는 크릴위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외옹치항 낚시 포인트 입니다.

외옹치방파제에서는 찌낚시를 하고 도로쪽 석축에서는 원투와 구멍치기를 할 수 있습니다.

 

외옹치항

내항 방파제 (찌낚시, 크릴)

감생이새끼, 전갱이, 학꽁치, 고등어

내항 도로석축 (원투, 구멍치기)

놀래미, 우럭, 배도라치, 볼락

회센터 방문시 앞쪽 주차장을 이용, 그 외 관광, 낚시 차량은 뒤쪽 주차장을 이용해야합니다.

주차장공중화장실, 낚시점, 카페

 

 

위 사진은 외옹치항 석축쪽 포인트의 모습입니다.

제가 방문했을땐 석축 구멍치기로 놀래미와 배도라치가 잘나오는걸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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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축포인트에서 구멍치기로 잡은 첫 놀래미입니다.

이후로 놀래미와 배도라치를 꽤 많이 잡았던것 같습니다.

수심안쪽으로 캐스팅을 잘하면 괜찮은 씨알도 나올 수 있습니다.

 

 

내항 방파제쪽 포인트입니다.

원래도 넓은 곳은 아니지만 배들이 많이 들어와 있는 상태라 자리가 넉넉치 않습니다.

방파제 끝쪽만 조사님들이 찌낚시를 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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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릴미끼로 전갱이와 감생이가 주로 올라오고 학꽁치, 고등어는 확인정도로 끝났습니다.

방파제쪽도 테라포트안쪽으로 구멍치기를 하면 입질이 잘오는편입니다.

 

 

오전 낚시를 마무리하고 짐을 정리하여 예약숙소로 철수 했습니다.

오늘의 식사메뉴는 생선구이와 삽겹살정도 되겠네요.

 

 

 

강원도를 방문하신 모든 낚시인분들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항상 떠난자리는 클린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