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 낚시 포인트 신진항/마도방파제 출조

충남 태안군 낚시 포인트 신진항

 

안녕하세요.

함께 사는 세상 꼬오빠입니다.

이번에 소개드릴 곳은 충남 태안에 위치한 신진항입니다.

그 동안 인천, 강원도권만 다니다가 오랫만에 충남권으로 출조를 했습니다.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부두길 35-36

 

 

충남 태안군 신진항포인트 : 내항, 방파제

놀래미, 망둥어, 학꽁치, 고등어

주차장, 공중화장실, 카페, 편의점, 낚시점, 숙소

 

주차장은 항 안쪽으로로 주차를 많이 하지만 선적 차량과 배가 자주 들어오기 때문에

되도록공용주차장이나 인근 도로 주차칸에 주차하시기 바랍니다.

 

신진항 공용주차장 공중화장실 옆으로 전기차 충전시설도 마련되어 있으니

필요하신분들은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공중화장실은 위 지도사진 포인트 뒤쪽으로 가깝게 위치하고 있으며,

시설은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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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항은 내항, 방파제포인트에서 낚시를 하며, 조과의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

내항에서도 마릿수는 나오며, 씨알의 차이정도는 있겠습니다.

저는 내항에 자리를 잡았는데 찌와 원투를 펴서 진행했고 찌에서는 입질이 없었고

원투 바닥에서는 놀래미, 망둥어가 잘 올라왔습니다.

장타보다는 단타에서 입질이 활발합니다.

 

신진항은 입질이 활발하여 좋았으나, 배들이 자주 오가기 때문에

그때마다 자리를 옮기거나 낚시를 걷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그런 불편함이 싫으신 분들은 방파제로 이동하여 낚시를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방파제는 이동거리와 화장실이 다소 거리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신진항은 주말이라 그런지 가족단위, 커플단위로 방문객들이 꾸준했습니다.

낚시하시는 분들도 많고 수산물을 구매하러 오시는분들도 상당합니다.

저희는 오전부터 점심까지 신진항에서 낚시를 하고 장비을 정리하고

인근 예약숙소로 짐을 내려놓고

인근 식당을 방문하여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숙소에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야간에도 항으로 나가 두시간정도 낚시를 했습니다.

밤에도 놀래미와 망둥어를 잘 올라오지만 낮에 비해 입질이 적은편이였습니다.

큰바늘에 망둥어 새끼와 혼무시로 캐스팅.

사이즈 입질이 간간히 왔으나 챔질 실패로 조과는 없었습니다.

올린 고기들은 방생을 하고 자리 정리하고 숙소를 들어왔습니다.

 

신진항은 야간에 오징어배와 선적배들로 라이트가 없어도 어둡지가 않습니다.

다만 낮에 비해 입질이 다소 적고 지금시기가 춥다보니 장시간 낚시는 어려울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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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오전 신진항 맞은편으로 보이는 마도방파제로 이동하여 자리를 잡았습니다.

마도방파제는 주차장, 화장실, 낚시점이 있고, 고등어, 학꽁치, 놀래미, 우럭, 광어가 올라옵니다.

입질이 많은편은 아니며, 밑걸림이 심한편으로 채비손실이 있습니다.

 

 

석축 구멍치기로 재미삼아 하시면 우럭, 놀래미새끼 입질은 많습니다.

고등어, 학꽁치 찌낚시는 방파제 입구전 아래 석축에 자리잡으시면 됩니다.

 

자리를 떠나면서 주위에 버려진 쓰레기와 취사금지임에도

텐트를 치고 취사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여 아쉬움이 남습니다.

뒷자리라도 잘 정리하시고 떠나시길 바라며, 

 

이번 충남권 신진항과 마도 출조를 마무리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