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된 낭만적인 첫날 이야기 푸켓 자유여행 1일차 태국 최고의 휴양지
안녕하세요.

설렘 가득한 해외 첫 여행, 목적지는 태국 푸켓
이번에는 회사 워크샵 겸 보너스로 주어진 뜻밖의 선물,
동남아 태국 푸켓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해외여행은 처음이라 준비부터 하나하나가 신기했고
모든 것이 기대감으로 가득 찬 여행의 시작이었습니다.
특히 푸켓은 아름다운 해변과 휴양지로 유명하잖아요.
‘과연 그 바다가 사진처럼 예쁠까?’라는 궁금함 속에
즐거운 첫 해외 여정이 시작됐습니다.
여행 준비의 시작 – 여권과 짐 싸기 꿀팁
먼저 여권 확인부터 시작했습니다.
10년 전 만들어둔 여권이 다행히 아직 유효해서
바로 사용할 수 있었고, 덕분에 준비 시간이 단축되었죠.
동남아 여행이라 기본 준비물은 다음과 같이 챙겼습니다:
여권 (6개월 이상 유효)
세면도구 (칫솔, 치약, 샴푸, 린스, 클렌징)
여름 옷, 반팔, 반바지, 샌들, 수영복
우의 또는 접이식 우산 (소나기 대비)
상비약 및 개인 복용 의약품
환전용 달러와 해외 사용 가능한 카드
민트색 우의, 여행용 파우치, 캐리어 등등
특히 수영복과 레쉬가드, 그리고 방수팩은
푸켓 바다에서 필수템이니 꼭 챙기시길 추천드려요!
인천공항 제2터미널 출국 - 대한항공으로 푸켓으로 출발!
이번 여행은 하나투어 단체 패키지로 진행되었고,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출국 수속을 밟았습니다.
하나투어 H카운터에서 일정표와 주의사항 안내를 받고,
특히 태국에서 합법화된 대마 성분에 대해
주의하라는 설명도 받았습니다. (음식 포함 주의!)
환전은 달러 기준으로 일부 진행했고,
푸켓 공항 도착 후 바트로 재환전하기 위해 400달러 정도 준비했습니다.
출국 시간은 18:10, 도착은 22:20.
도착 후 첫날은 숙소 체크인과 간단한 야식으로 마무리하는 일정이었습니다.
대한항공 이코노미 탑승 후기 - 작은 차이지만 큰 여유
그동안 저가항공만 타다가 대한항공을 타보니
작은 차이에도 확실한 편안함이 느껴졌습니다.
넉넉한 다리 공간
쿠션과 담요 제공
좌석 디스플레이와 이어폰
기내식도 나쁘지 않았어요
좌석 운이 좋으면 옆자리가 비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아쉽게도 저는 꽉 찼지만 그래도 나름 편하게 이동했습니다.
푸켓 공항 도착 - 첫인상과 밤의 분위기
22시를 넘어 푸켓에 도착했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느껴지는 푸켓의 습하고 따뜻한 공기,
처음에는 낯설지만 이내 적응되더군요.
짐을 찾고 간단한 환전을 한 후,
현지 가이드님이 준비해둔 차량에 올라타
곧장 숙소로 향했습니다.
그 전에 가이드님의 배려로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들러
맥주, 컵라면, 안주거리 등을 구매했습니다.
(태국은 자정 이후 술 판매 금지! 꿀팁이죠?)
숙소 체크인 - 르 메르디앙 푸켓 비치 리조트
숙소는 Le Meridien Phuket Beach Resort.
푸켓에서도 뷰 좋기로 유명한 해변 바로 앞 리조트입니다.
로비부터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인상 깊었고,
방은 2인 1실 예상이었지만 1인 1실의 행운까지!
욕실은 청결하고 어메니티도 잘 갖춰져 있었고,
옷장에는 다리미, 금고, 머그컵, 커피포트 등
기본적인 숙박 편의시설이 완비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가이드님이 과자, 견과류, 컵라면까지
미리 챙겨두셨다는 점이 정말 감동이었어요.
밤의 해변 산책 - 조용한 낭만이 흐르는 바닷가
방에 짐을 풀고 간단하게 씻은 후,
일행들과 함께 맥주 한 캔 들고 해변 산책에 나섰습니다.
풀장을 지나 바로 연결된 해변은
밤이라 그런지 인적이 드물고 조용했어요.
파도 소리만 가득한 그곳에서
여행의 시작을 실감하며 조용히 앉아 바다를 바라봤습니다.
가끔 지나가는 외국인 가족과 인사도 나누고,
첫날의 감정을 사진 한 장에 담아봅니다.
푸켓 여행 1일차 마무리 - 내일을 위한 휴식
짧지만 인상 깊었던 푸켓 여행 첫날이었습니다.
체력은 조금 지쳤지만 설렘은 더 커진 하루.
내일부터는 본격적인 바다 액티비티와 투어 일정이 시작됩니다.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숙소 침대에 누워
푸켓의 밤을 여유롭게 마무리합니다.
굿나잇, 푸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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