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내 진갈매갈 소고기 갈비살 갈비찜 떠오르는 맛집
안녕하세요.
오늘은 회사 동료 친구가 잠시 휴식기를 가진다고 해서,
함께 간단하게 술 한잔 할 장소를 찾다가 발견한 송내 먹자거리의
새로운 맛집 '진갈매갈' 방문 후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사무실이 근처라 송내 먹자거리의 웬만한 맛집은 대부분 알고 있었는데,
마침 새롭게 문을 연 듯한 깔끔한 소고기집을 발견했어요.
특히 친구가 갈비살을 좋아해서 더욱 눈길을 끌었던 진갈매갈!
매장 규모가 크진 않았지만, 이미 많은 손님들로 꽉 찬 모습에 자연스레 신뢰가 가는 곳이었죠.
딱 한자리 빈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메뉴를 천천히 살펴봤습니다.
갈비살이 메인 메뉴로 있었고,
갈비찜도 함께 판매하고 있었는데 일단 갈비살 2인분을 먼저 주문하고 부족하면 추가 주문을 하기로 했습니다.
주문 후 기본 반찬들이 바로 준비되었어요. 양파절임, 신선한 샐러드, 고소한 감자조림, 깍두기까지 적당히 잘 어우러져 식욕을 돋워줬습니다. 특히 반찬들이 과하지 않고 깔끔해서 좋았어요.
잠시 후 사장님이 숯을 가져다주시며 뚜껑을 덮어 불을 올려주셨습니다.
숯불의 뜨거운 열기가 오르는 모습을 보니 어서 빨리 고기를 먹고 싶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갈비살이 버섯과 함께 등장했습니다.
고기는 적당한 두께와 크기로 미리 손질되어 나와 바로 구워 먹기에 좋았습니다.
버섯도 같이 올려서 구웠는데 불판이 아니라 망이라서 고기와 버섯이 골고루 잘 익었고,
적절히 뒤집어 타지 않게 관리하기에도 편리했습니다.
소고기는 금방 익기 때문에 적당량만 구워서 바로 먹기 시작했는데요,
갈비살의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한 맛이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간단한 소금이나 양념장에 찍어 먹으니 입안 가득 부드러운 고기의 풍미가 퍼져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평소 같으면 술을 안주 삼아 천천히 마시는데, 오늘은 갈비살 맛이 좋아 술잔을 들 시간도 없이 금세 먹게 되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진갈매갈의 또 다른 메인 메뉴인 진갈비를 추가로 주문했어요.
진갈비는 비주얼부터 정말 예쁘고 고급스러웠습니다.
양념이 적당히 배어 부드러우면서도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듯한 식감이 뛰어났어요.
다만 양이 조금 아쉬워서 다음번에 방문하면 더 많이 주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갈비까지 맛보고 나니 친구와 나눈 이야기도 더욱 깊어지고,
기분 좋게 술 한 잔 추가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고기도 술도 정말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었어요.
먹고 나오는 길에 마침 비가 부슬부슬 내려 운치까지 더해졌던 저녁이었습니다.
퇴사한 친구에게도 좋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는 마음과 함께,
택시를 잡아 서로 집으로 향하며 이날의 저녁을 마무리했습니다.
송내에서 소고기, 특히 갈비살과 갈비찜 맛집을 찾으신다면 진갈매갈을 강력하게 추천해 드립니다.
깔끔한 분위기와 맛있는 음식 덕분에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다음번에도 꼭 다시 방문할 예정입니다!
송내 진갈매갈에서 맛있는 고기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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