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덕산항 고요하고 잔잔한 낚시포인트 안녕하세요.오늘은 오랜만에 평일 휴일을 맞아 조용히 낚시를 즐기러 바다로 떠났습니다.번화한 낚시 명소보다는 고즈넉하고 잔잔한 분위기를 원했던 저는 고민 끝에 삼척시 덕산항을 목적지로 정했죠. 삼척에 위치한 덕산항은 동해의 푸른 바다를 바로 앞에서 마주할 수 있는 소규모 어항입니다. 관광지보다는 현지 어민들의 삶과 가까운 느낌이 드는 곳으로, 한적한 바다의 매력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오전 중에 도착한 덕산항은 예상대로 매우 조용했습니다.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거의 없었고, 항 전체가 고요하고 차분한 분위기에 휩싸여 있었습니다.처음 찾은 사람이라면 내항과 외항의 구조가 궁금할 수 있는데요, 내항은 수심이 비교적 얕고, 외항은 수심이 조금 더 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