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수산항 낚시 포인트 재방문기 추억과 낚시의 즐거움을 찾아서

양양 수산항 낚시 오랫만에 다시  찾아온 포인트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다시 찾은 낚시 포인트, 양양 수산항 방문기를 소개합니다.

금요일 새벽, 짐을 챙겨 출발한 목적지는 작년에 방문했던 양양 수산항입니다.

이곳에서는 고등어 낚시를 즐겼던 기억이 생생히 떠오릅니다. 오늘은 그 추억을 다시 찾아 수산항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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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항의 주요 포인트와 시설
수산항은 방파제 포인트에서 찌낚시와 원투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내항과 외항에서 감생이, 전갱이, 고등어 등 다양한 물고기를 낚을 수 있습니다.

주차장, 화장실, 카페, 편의점, 낚시점, 식당 등 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낚시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수산항으로 진입하면 우회전하여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주차장은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으며, 방파제까지는 도보로 이동해야 합니다.

주말에는 차량이 많을 수 있지만, 아직 날씨가 쌀쌀해서 차량이 많지 않았습니다.

저녁부터는 차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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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과 환경
주차장 앞에는 수산항 내에서의 주의사항이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텐트와 취사는 모두 불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텐트를 쳤다가 바로 치운 기억이 있네요.

주차장 옆에는 쓰레기 분리수거장이 있어, 쓰레기를 분리하여 버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분리수거장도 매우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습니다.

주차장 앞에는 레저용 오리배가 있는데, 봄, 여름, 가을에는 가족이나 커플들이 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관리인만 계시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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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포인트와 볼거리
멀리 하늘색 큰 방파제에서도 낚시가 가능합니다.

내항 쪽은 진입이 막혀 있고, 위쪽에서 내외항으로 원투나 찌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내항으로는 배들이 간간히 들어오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차장에서 방파제로 걸어가다 보면 유료 샤워장이 있습니다.

여름에는 갯벌체험을 하고 씻는 곳으로 사용되는 것 같습니다.

넓은 아스팔트 위로 늘어선 보트와 떠오르는 해를 보며 아침의 기운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내 보트도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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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 시설과 카페
아침에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카페도 있습니다.

카페는 9시쯤 오픈하는 것 같아요. 낚시를 하다 보면 따뜻한 커피가 땡길 때가 있죠.

카페를 지나면 화장실이 위치해 있습니다. 남녀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고, 휴지는 외부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 누군가가 휴지를 가져가서 없을 때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옆에는 수산항 요트클럽하우스가 있습니다.

수산항에 오면 다양한 요트를 볼 수 있는 것도 재미있는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멋지게 늘어선 보트들을 보며, 나중에 하나 사야겠다고 마음속으로 다짐해봅니다.

하지만 비싼 가격과 유지비를 생각하면 눈으로만 보는 걸로 만족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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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파제와 낚시 포인트
드디어 작은 방파제 진입로가 나타났습니다.

입구부터 우측으로 올라가는 길과 방파제 출입문이 있습니다.

짐이 많으면 주차장에서 거리가 꽤 되니 참고하세요.

작은 방파제 아래 내항 쪽 포인트 모습입니다.

지금은 이른 시간에 추운 겨울이라 한적하지만, 날씨가 풀리면 자리 잡기 힘든 인기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고등어 낚시에 특히 유명한 곳이죠.

저희는 방파제 끝까지 들어가진 않고, 여기까지 와서 큰 방파제와 작은 방파제를 한컷에 담고 내려왔습니다.

내항에서 발판 편한 자리에서 잠깐 포인트 탐색만 하고 철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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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팁과 마무리
수산항은 외항 쪽에서 찌낚시를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지금은 조사님들도 많지 않아 입질이 많지는 않지만, 밤에는 씨알 있는 물고기들이 올라오기도 합니다.

출조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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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수산항 재방문기는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항상 즐거운 낚시 출조 되시기 바라며, 모두 떠난 자리가 깨끗한 낚시인이 되세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