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국내여행

동해안 물치항 캠핑 차박 낚시 출조

꼬오빠 2022. 12. 2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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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물치항 차박

안녕하세요.

함께 사는 세상 꼬오빠 입니다.

지난 주말 동해안으로 차박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다녀온곳은 물치항입니다.

 

 

사전에 미리 알아봤던 곳이고

이전에도 가본적이 있는 장소였습니다.

 

물치항은 큰방파제와 작은방파제로 포인트가 좋고

회센타 주차장과 항 왼쪽으로 공원 앞 주차장으로

상당히 넓은 주차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위로 편의점, 낚시점, 식당, 화장실 등

편의시설들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회센타와 앞쪽에 거리먹거리도 물치항의 메리트입니다.

금요일 밤에 출발하여 새벽에 도착 잠시 수면을 취하고

낚시를 시작하기로 계획하고 왔습니다.

 

 

물치항은 회센터 앞 주차장에서는 차박/취사 금지입니다.

이미지상 차박위치로 표시된곳에서 차박이 가능합니다.

 

큰방파제, 작은방파제 내외항에서 낚시가 가능하며, 

차박위치에서도 앞쪽으로 바다가 바로 근접하여

차 뒤로 원투낚시도 가능합니다.

 

 

저희는 새벽에 도착하여 차박 셋팅을하고

뜨끈한 라면과 편육에 간단하게 한잔 하고 쉬기로 했습니다.

 

물치항의 밖은 상당히 추웠지만,

사전에 차박에 대한 준비를 많이 하고 와서 춥지 않게 잘잤습니다.

 

 

정말 동해안은 바람이 많이 불고 파도가 크게 치며,

트렁크만 열어도 싸늘했습니다.

문 열고 5분만 있어도 콧물이 흐를정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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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가까운곳에서 시원한 파도소리가 들리는점은 대단한 장점!

일단 추우니 후딱 닫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아침에 기상하여 나가보았으나 역시나 너무 추운날씨네요.

주위 낚시점에 미끼살겸 들러보니

원투로 도다리, 가자미, 장어, 놀래미, 내항 문어? 정도 확인되는듯 합니다.

 

 

회센타 주차장 화장실 뒤쪽에서 바라본 좌측 바다의 모습입니다.

바람과 추위는 여전하나 파도는 밤보다 많이 수그러들었습니다.

 

 

회센터 가운데에 위치한 화장실로 

시설은 깨끗한편이며, 관리가 잘되고 있고 일단 따뜻합니다.

 

주차장내 카페도 위치하고 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벌써 카페에 손님들이 꽤나 많이 차있습니다.

 

짐을 정리하고 아침겸 점심식사할 식당을 찾아봅니다.

낚시는 외옹치항으로 이동하여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날이 많이 춥기 때문에 점심메뉴는 맛있는 해물순두부찌게로

복골순두부 맛집으로 물치항 가까운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외옹치항으로 이동하여 원투, 찌낚시를 했습니다.

외옹치항볼락, 쏨뱅이, 구멍치기 놀래미 확인됩니다.

 

큰 조과는 없이 이번 차박 여행은 마무리합니다.

추운 겨울 동해안 낚시는 상당히 힘든 선택이니 계획하신다면 

참고하셔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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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날풀리면 봄에 다시 갈거에요..

 

물치항 차박 캠핑을 마무리하며,

날씨가 춥고 주취에 감기로 고생하는 지인들이 많습니다.

항상 건강 챙기시고 추억 여행 많이 다니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 여행이야기로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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