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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물치항 차박 낚시 여행 추운 겨울바다에서의 특별한 추억

꼬오빠 2025. 3. 2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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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물치항 캠핑 차박 낚시 출조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 동해안의 물치항으로 차박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은 추운 겨울바다에서의 낚시와 차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물치항은 낚시 포인트로도 유명하고, 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차박을 하기에도 최적의 장소입니다.

이번 여행기에서는 물치항의 매력과 함께, 차박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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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치항의 매력과 편의 시설
물치항은 큰방파제와 작은방파제로 나뉘어 있으며, 낚시 포인트로도 매우 유명합니다.

특히, 회센타 주차장과 항 왼쪽에 위치한 공원 앞 주차장은 상당히 넓어 차박을 하기에도 편리합니다.

주변에는 편의점, 낚시점, 식당, 화장실 등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차박 중에도 필요한 것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또한, 회센타와 앞쪽 거리에는 다양한 먹거리도 있어, 낚시를 즐기며 맛있는 음식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차박 준비와 첫날 밤
저희는 금요일 밤에 출발하여 새벽에 물치항에 도착했습니다

도착 후, 잠시 수면을 취하고 낚시를 시작하기로 계획했습니다.

물치항은 회센타 앞 주차장에서는 차박과 취사가 금지되어 있지만,

이미지상 차박 위치로 표시된 곳에서는 차박이 가능합니다.

큰방파제와 작은방파제 내외항에서 낚시가 가능하며,

차박 위치에서도 앞쪽으로 바다가 바로 근접해 있어 차 뒤로 원투 낚시도 가능합니다.

 


저희는 새벽에 도착하여 차박 셋팅을 한 후, 뜨끈한 라면과 편육으로 간단하게 한잔하며 휴식을 취했습니다.

물치항의 밖은 상당히 추웠지만, 사전에 차박에 대한 준비를 많이 해와서 춥지 않게 잘 잤습니다.

동해안은 바람이 많이 불고 파도가 크게 치는 곳이라, 트렁크만 열어도 싸늘했습니다.

하지만 가까운 곳에서 시원한 파도 소리가 들리는 점은 대단한 장점이었습니다.

추위를 피해 후딱 문을 닫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아침의 물치항과 낚시 준비
아침에 기상하여 나가보니, 역시나 날씨는 매우 추웠습니다.

주변 낚시점에 미끼를 사러 들렀는데,

원투로 도다리, 가자미, 장어, 놀래미, 내항 문어 등이 확인된다는 정보를 얻었습니다.

회센타 주차장 화장실 뒤쪽에서 바라본 좌측 바다의 모습은 바람과 추위는 여전했지만,

파도는 밤보다 많이 수그러든 상태였습니다.



회센타 가운데에 위치한 화장실은 깨끗하고 관리가 잘 되어 있으며, 따뜻했습니다.

주차장 내에는 카페도 위치해 있어, 아침에 일어나보니 벌써 손님들이 꽤 많이 차있었습니다.

짐을 정리하고 아침 겸 점심 식사를 할 식당을 찾아보았습니다.

날이 많이 추웠기 때문에, 점심 메뉴로는 맛있는 해물순두부찌개를 선택했습니다.

물치항 근처에 위치한 복골순두부 맛집을 찾아, 든든한 식사를 마쳤습니다.



외옹치항으로의 이동과 낚시
낚시는 외옹치항으로 이동하여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외옹치항은 볼락, 쏨뱅이, 구멍치기 놀래미 등이 확인되는 곳입니다.

큰 조과는 없었지만, 추운 겨울바다에서의 낚시는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추운 겨울 동해안 낚시는 상당히 힘든 선택이니, 계획하시는 분들은 충분히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날이 풀리면 봄에 다시 방문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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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치항 차박 낚시 여행은 추운 겨울바다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남겼습니다.

물치항은 낚시 포인트로도 유명하고, 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차박을 하기에도 최적의 장소입니다.

다만, 추운 날씨를 대비해 충분히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 챙기시고, 추억에 남는 여행 많이 다니시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 여행 이야기로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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