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도화동 맛집 용겹살 대패삼겹살, 선지국, 그리고 찐맛의 조화
안녕하세요.

오늘은 도화동에 위치한 냉동삼겹살 맛집 ‘용겹살’ 방문 후기를 소개해드릴게요.
어느 날 저녁, 오랜만에 동생이 동네로 놀러 와서 "형, 냉삼 먹고 싶다!"고 해서 근처에 괜찮은 고깃집을 찾던 중,
평소에도 눈여겨보던 '용겹살'을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이곳은 제가 사는 곳에서 철길을 건너 주안 방향 인도를 따라 조금만 걸으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였고,
멀리서도 잘 보이는 환한 간판 덕분에 찾기 쉬웠어요.
특히 밤에 조명이 비치는 간판은 꽤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해줘서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없겠더라고요.
건물 옆에는 다른 고깃집이 하나 더 있었지만,
오늘의 목적지는 단연 ‘용겹살’. 밖에서 매장을 한번 찍고 입장했어요.
밖에 붙어 있는 고기 사진들이 입맛을 자극하더군요.
실내는 깔끔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였고, 벽면에는 나무 패로 된 메뉴판이 멋스럽게 조명을 받아 인상 깊었어요.
메뉴는 500g 단위 가격과 1인분 가격이 함께 표기돼 있어서 선택하기 편했습니다.
저희는 두 명이라 대패삼겹살 2인분을 주문했어요.
원래는 냉동삼겹살을 먹으려 했지만, 인기가 많아 벌써 소진됐다고 하더라고요.
아쉬웠지만, 대패삼겹살도 만족도 100%!
기본 상차림이 정말 푸짐했어요.
고추, 마늘, 상추 등 3종 쌈채소, 쌈장, 기름장, 소금뿐 아니라,
콩나물무침, 양념게장, 깍두기, 배추김치까지 곁들여지는 반찬이 하나같이 정갈하고 맛있었습니다.
특히 양념게장이 기본으로 나오는 점은 큰 메리트!
그리고 이곳의 특별한 점!
바로 따끈한 선지국을 서비스로 제공해주신다는 점이에요.
선지국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집은 무조건 픽입니다.
저는 선지국밥도 자주 즐기는 편이라 정말 반가웠어요.
깊은 국물 맛이 속을 편안하게 감싸주더라고요.
불판 위에는 대패삼겹살과 함께 버섯, 감자, 대파, 배추김치도 함께 구워져서, 고기 맛이 더 풍성해졌어요.
불판 위 비주얼도 완전 합격!
기분 좋은 분위기와 맛있는 고기에 술이 술술~ 들어가다 보니, 과음을 하게 된 건 안 비밀입니다.
다음 날 아침, 머리가 좀 아팠지만... 그래도 후회 없는 선택이었어요.
다음엔 냉동삼겹살도 꼭 맛보고, 못 먹은 냉면도 도전해보려 합니다.
여러분도 도화동에서 맛있는 고깃집 찾고 계신다면, 용겹살 꼭 들러보세요!
분위기 좋고, 맛있고, 서비스도 친절한 이곳, 재방문 의사 200%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외식 하시고, 과음은 적당히~ 건강도 함께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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