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함께 사는 세상 꼬오빠 입니다. 오늘은 오랫만에 주말에 영종도 친구 농막으로 나들이를 갔다왔습니다. 가끔 오던곳이기 했는데 간만에 모이는 대학교모임이였습니다. 요즘 땅사서 농막들을 많이 하시는데 바람쐬고 한주의 휴식을 보내기는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오후 7시쯤 약속을 잡고 미리 한시간정도 먼저가서 친구와 준비를 했습니다. 테이블과 의자를 셋팅하고 집기들과 야채, 고기, 술도 충분히 준비했습니다. 요즘엔 대패삼겹살을 선호하는데 단시간에 빨리 구워먹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맛도 좋습니다. 숫불을 올리고 불멍을 위해서 고물상에서 공수해온 드럼통에도 장작을 태우기 시작했습니다. 참 오랫만에 도심에서 가지는 낭만이 아닐였나 생각이 듭니다. 날이 건조해서 그런가 장작이 꽤나 잘타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