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왕리 소불고기 우렁쌈밥 생선구이 안녕하세요. 함께 사는 세상 꼬오빠 입니다. 오늘은 오랫만에 가족들과 함께 영종도 을왕리로 나들이를 나갔습니다. 한동안 산책을 못한 호두(애완견 보더콜리)와 동행. 어머님, 간단한 진료를 받기 위해 병원에 잠시 방문하고 출발하니 오후 2시반쯤.. 식사 시간이 늦었다보니 가는 길에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해안도로를 지나 간만에 인천대교를 달렸습니다. 너무나 지루한 구간단속을 지나 을왕리로 접어들때쯤 건너편에 우렁쌈밥집이 보였습니다. 아버님이 좋아하는 메뉴이기에 차를 돌려서 식당으로 바로 입장해줍니다. 주차를 하자 연세가 지긋하신 사장님께서 문을 열고 나와 반겨주십니다. 환대를 받으며, 기분 좋게 가게로 입장합니다. 내부에는 두서너 테이블에 이미 손님이 있었습니다. 저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