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여행 추천 코스 빅벤 버킹엄궁전 타워브리지 브리티시뮤지엄
안녕하세요.
유럽 여행지 중 단연 매력적인 도시로 손꼽히는 영국 런던!
역사와 현대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이 도시는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까지 가득해
누구와 함께여도 만족스러운 여행이 될 수 있는 곳입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런던을 처음 방문하는 분들을 위한 대표적인 명소 4곳
빅벤, 버킹엄 궁전, 타워브리지, 브리티시 뮤지엄을 중심으로 한 알찬 여행 코스를 안내해드릴게요.
런던 여행의 매력
런던은 단순한 도시가 아닙니다.
영국 왕실의 상징성과 오랜 역사, 예술과 과학이 만나는 박물관, 고풍스러운 건축물과 다채로운 문화가 한데 모여 있습니다.
또한 대중교통이 잘 발달돼 있고, 영어 사용이 가능해 여행하기에도 편리한 도시입니다.
1. 빅벤(Big Ben): 영국을 대표하는 시계탑
웨스트민스터 궁전 옆에 위치한 빅벤은 런던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시계탑입니다.
정식 명칭은 엘리자베스 타워지만, 탑 내부의 거대한 종의 이름이었던 '빅벤'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죠.
1859년 완공된 이후 150년 넘는 세월 동안 런던 시민들의 시간 알림 역할을 하며 살아 숨 쉬는 유산입니다.
특히 15분마다 울리는 종소리는 BBC 방송의 시보에도 사용될 정도로 유명하죠.
외관만 보아도 그 웅장함과 섬세함에 감탄하게 됩니다.
내부 관람은 영국 시민만 가능하므로 외부에서 사진 촬영과 설명을 중심으로 즐기시면 됩니다.
웨스트민스터 다리 위에서 촬영하면 가장 좋은 각도가 나옵니다.
2. 버킹엄 궁전(Buckingham Palace): 근위병 교대식은 필수 관람
영국 왕실의 공식 거처이자 국가 행사들이 열리는 장소, 버킹엄 궁전은 그 자체로 화려함과 전통의 상징입니다.
1703년에 지어진 이 궁전은 현재도 국왕이 머무는 공간으로, 때에 따라 내부 일부가 대중에게 개방되기도 합니다.
매일 오전 11시(하절기 기준)경에는 '근위병 교대식'이 열려 많은 관광객들이 몰립니다.
군악대의 연주와 함께 이루어지는 이 전통의식은 꼭 한 번 볼만한 장면입니다.
교대식은 약 45분 정도 소요되며, 좋은 자리에서 관람하려면 30~40분 전 도착을 추천합니다.
여왕이 부재 중일 경우 국기 대신 깃발이 내려져 있다는 점도 흥미롭습니다.
3. 타워 브리지(Tower Bridge): 런던의 역사적인 교량
템즈강 위를 가로지르는 타워 브리지는 고딕 양식의 아름다운 구조물과 기능적인 도개교 설계가 어우러진 명소입니다.
1894년에 완공된 이 다리는 배가 지나갈 때 중앙이 위로 열리며, 런던의 과거와 현재를 상징적으로 연결합니다.
야경 명소로도 인기가 많으며, 다리 위에는 유리 바닥 전망 통로가 설치돼 있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인근에 있는 런던탑과 연계해서 관람 일정을 잡으면 효율적입니다.
타워브리지 엑시비션(전시관)에서 다리의 역사와 작동 원리를 배우는 것도 추천!
야경은 특히 템즈강 투어와 함께 즐기면 감동이 두 배입니다.
4. 브리티시 뮤지엄(British Museum): 세계 문화유산의 보고
무료 입장이 가능한 세계 최고의 박물관 중 하나인 브리티시 뮤지엄은 고대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로마, 그리스, 아시아 등
전 세계 문명과 예술이 집결된 공간입니다. 로제타 스톤, 파르테논 신전 조각, 미라 등 상징적인 유물이 가득하죠.
규모가 방대해 모든 전시를 보기엔 하루로 부족하며, 미리 관람 동선을 정해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양한 무료 투어와 오디오 가이드도 제공되어 깊이 있는 관람이 가능합니다.
내부 사진 촬영은 대부분 허용되나, 플래시는 금지입니다.
박물관 내 카페에서 간단한 티타임도 즐겨보세요.
런던의 숨은 명소들: 알짜배기 일정 추가
대표 명소 외에도 런던에는 작지만 매력적인 명소들이 많습니다.
코톨드 갤러리: 인상파 미술을 좋아한다면 추천
켄싱턴 가든: 자연과 산책, 피크닉 장소로 안성맞춤
셜록 홈즈 박물관: 221B 베이커 스트리트의 현장을 그대로 재현
런던 미식 가이드: 꼭 먹어야 할 음식
런던은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인 만큼 세계 각국의 음식이 발달했습니다.
하지만 전통 영국 음식도 놓치면 아쉬워요!
피쉬 앤 칩스: 영국 대표 길거리 음식
로스트 비프 & 요크셔 푸딩: 선데이 로스트로 즐기면 좋음
애프터눈 티: 유명 호텔 또는 티룸에서 여유로운 티타임
인도 커리: 브릭레인 거리에서 맛보는 진짜 인도 요리
런던 여행 준비 팁
비자 및 입국: 한국인은 6개월 무비자 체류 가능. 입국 심사 시 체류 목적 설명 필요
교통: 오이스터 카드 또는 트래블카드 필수. 공항에서 시내 이동 시 히드로 익스프레스 활용 추천
날씨: 하루에 사계절을 경험할 수 있는 런던 날씨, 항상 우산과 겉옷 챙기세요
예약: 인기 레스토랑이나 뮤지컬 티켓은 사전 예약 필수
영국 런던은 빅벤, 버킹엄 궁전, 타워브리지, 브리티시 뮤지엄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소들이 모여 있는 도시로,
역사와 문화, 예술이 공존하는 여행지입니다.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다양한 미식을 즐길 수 있어 유럽 여행 초심자에게도 적합하며,
여행 준비만 철저히 하면 누구나 만족스러운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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